매일 바르는 크림, 자외선 차단 기능이 필요할까요?

지난 몇 년 간, 아시아 국가와 미국에서는 스킨케어 제품에 자외선 차단 필터를 넣었습니다. 아시아 여성들은 피부의 칙칙함을 개선하고 도자기 같이 흰 피부를 갖고 싶어 하고, 미국 여성들은 자외선 차단을 중요시하기 때문이죠.

도심에서도 날씨에 관계 없이 우리의 피부는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에 매우 취약합니다. 피부를 태닝하거나 손상을 입히는 UVB와 우리 피부에 좀 더 깊이 침투하는 UVA 모두 피부 표피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이러한 손상은 좀 더 안쪽 피부층인 진피층에서 더욱 심각해집니다. UVA는 탄성 섬유를 파괴하고 DNA 세포를 손상하기 때문입니다.  UVA는 일 년 365일 언제나 존재하기 때문에 특히 더 위험합니다. 우리는 일 년간 노출되는 UVA 양의 50%가 여름이 아닌 계절에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조기 노화와 검버섯을 피하고 싶다면! 태양이 점점 더 강렬해지기 시작하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UVB와 UVA를 차단하는 SPF 지수가 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발라주면 좋습니다.   

모든 여성이 일 년 365일 강력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여성들에게는 현명하게 절충안을 세우는 것이 최고의 뷰티 루틴의 열쇠가 되겠죠. 여러분이 햇빛이 적은 지역에 살고 있는 경우, 야외 혹은 창문을 통해 태양에 노출되는 일이 적은 경우, 매일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와 같이 다양한 상황에서 피부 타입과 날씨에 맞는 적당한 빈도의 자외선 차단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SPF 지수가 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언제 발라야 할까요? - 야외에 앉아 커피를 즐기기 시작하는 봄철, 햇빛을 많이 쬐는 주말 또는 쉬는 날, 언제나 태양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여름철 또는 도심에서 매일 발라주면 됩니다.

일 년 내내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많은 스킨케어 연구소에서는 매일 사용할 수 있도록 UVA 및 UVB 차단, 스킨 케어, 메이크업 기능이 모두 결합된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온화한 기후에서는 SPF 15/20 정도의 스킨케어 제품이면 충분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태양이 내리쬐더라도 빛나는 피부를 유지하게 될 거예요!